Yu Jin Kim - 'A Piece and the Whole' Album Cover Album Tracklist Circle 05:41 On the Train 05:04 한 조각 그리고 전체 (A Piece and the Whole) 07:41 집이 좋아 (Es ist gut Hause zu sein) 04:16 사라지는 것들을 향한 애정 05:24 Portugal 05:29 Moon 05:12 Music Review “재즈보컬리스트 김유진의 첫번째 앨범 ‘한 조각 그리고 전체’는 각각의 이야기에 걸맞는 리듬과 멜로디가 펼쳐지고, 포르투갈어, 독일어, 영어 등 각기 다른 언어로 풀어내어 다채롭게 느껴진다. 아름다운 멜로디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 몇 번이고 가사집을 읽어보게 되는 그야말로 감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_“Jazz Vocalist Yu Jin Kim’s first album, “A Piece and the Whole” is with a variety of stories, rhythms, and melodies. Furthermore, they are sung in Portuguese, German, and English, which add to the diversity. Not only are the melodies beautiful, they evoke curiosity: what is the story behind each one? One cannot help but read through the lyrics multiple times to duplicate the album’s feelings of joy.” _Ari Kim, ARTLET (Korea’s Leading Jazz Contents Company) 5 Questions Q. 이번 앨범은 작사, 작곡 모두 직접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준비기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A. 저의 데뷔작인 이번 앨범은 지난 약 5년간의 저의 음악과 인생을 함축하여 담은 앨범입니다. 그래서 약 5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됐다고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질적인 제작기간은 2021년 여름부터 입니다. Q. 앨범에서 우리말,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를 만나볼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A.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감정을 전달하고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언어의 차이를 중요시 여깁니다. 각 언어가 주는 뉘앙스와 표현의 차이, 어떠한 언어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감정을 더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등 각 언어가 가진 고유의 느낌들을 예민하게 느끼고 중요히 여깁니다. 그러한 이유로 작사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이 곡에 담긴 스토리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에 맞는 언어를 선택하여 작사하였습니다. Q. 아티스트 작업노트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좀 더 이야기해주세요.A. 혼란과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저의 음악이 위로가 되기를. 그리고 저의 음악을 통하여 우리가 연결 되기를 바랍니다. 제 음악을 만나게 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반가움을 전합니다. 저는 재즈를 통하여 사람과 감정 그리고 우리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입니다. 각 곡마다 담겨 있는 스토리에 집중하고 함께 공감하며 감상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에 함께 작업한 멤버들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A. 함께 작업한 멤버들은 모두 제가 애정 하는 뮤지션분들로 저를 포함한 총 7명의 뮤지션들이 함께 제작한 앨범입니다. 윤석철 트리오의 드러머이자 재즈씬 뿐 아니라 다양한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 센스쟁이 드러머 김영진 님, 밴드 못과 송인섭 트리오로 활동 하시며 이번 앨범 제작에 있어서 적절한 조언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든든한 베이시스트 송인섭 님, 개인적인 음악 활동뿐 아니라 가수 적재 님과 뮤직그룹세움 및 활발히 활동 중이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톤을 갖고 계신 색소포니스트 송하철 님, 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됐지만 긍정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연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타리스트 송준호 님, 저와 함께 입시 때부터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공부하고 함께 연주해온 플루티스트 박지은 님 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한 시간은 비교적 짧지만 멤버들 중 저와 가장 깊은 시간과 감정들을 나누며 이번 앨범을 제작해 준 멋진 피아니스트 임은지 님. 사실 저희 7명은 이전에 다 같이 작업을 해보거나 7명 모두 함께 연주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 제 첫 앨범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작업을 하며 함께 합을 맞췄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트렛 구독자와 재즈 팬 여러분에게 한마디 해주세요!A. 재즈를 사랑하는 아트렛 구독자님들과 모든 한국의 재즈 팬 여러분! 한국 재즈를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모두 감사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한국 재즈 뮤지션들을 지금처럼 애정하고 또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발전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가 김유진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횡보 가운데 여러분이 함께 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