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예술에 반하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급속히 변하는 문화콘텐츠의 가치에 발맞추어 2021 한빛독서문화아카데미 ‘예술에 반하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문학, 재즈로 말하다>, <그림이 필요한 순간> 등 2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음악이 함께 하는 <문학, 재즈로 말하다>는 재즈해설가 김아리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 잭 케루악의 문학 속 재즈를 감상하고 그들이 사랑한 재즈연주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자 김아리는 ‘아트렛’ 대표이자 문학과 재즈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재즈해설가이다. 「그림은 위로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의 저자인 이소영과 함께 하는 <그림이 필요한 순간>은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게 미술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술작품에게 위로를 받는 치유의 힘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강연자 이소영은 난해한 미술을 친숙하게 알려주는 아트메신저이자 미술칼럼리스트이며 ‘소통하는 그림연구소’의 대표이다. 김철곤 진영한빛도서관장은 “다각적인 시각으로 여러 분야를 인문학적으로 들여다보며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담아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는 진영한빛도서관(330-4833)으로 하면 된다. [출처: 부산일보] http://mobile.busan.com/view/newsunicollvill/view.php?code=202110051058098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