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이운안기자 “재즈를 감상하다, 인문학을 사유하다.”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등의 작품으로 글로벌 작가의 반열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관을 재즈 공연과 해설로 만나는 <2024 재즈와 함께 하는 인문학>을 7월 4일(목)에 운영했다. 인문학 강좌는 문학, 영화, 재즈 음악을 함께 아우르는 융복합 문화 강연으로, 김아리 ㈜아트렛 대표를 초빙해 문학 작품과 영화에 등장하는 재즈 음악을 해설과 곁들여 감상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에 한 번씩 총 4회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컬,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강승훈 쿼텟의 라이브 연주와 관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친절하고 김아리 대표의 차분한 해설은 참석한 모든 이들을 재즈 애호가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작품 속으로 이끌었다. 김재진 교육장은 “감미로운 선율의 재즈로 하루키의 세계관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학생들의 성장, 학교를 비롯한 포천교육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언제나 묵묵히 헌신해 주고 계시는 모든 교직원들이야말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뿌리라고 생각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많은 교직원들의 마음의 안정과 위로, 일상적인 힐링과 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국제뉴스(https://www.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