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교육청) (신아일보/김진욱기자) I 2024년 인문학 콘서트‘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 성황리에 마쳐 경북교육청 청도도서관이 지난 8월30일 오후 7시, '2024년 인문학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루키와 디즈니가 사랑한 재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렸으며, 김아리 재즈해설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강승훈 트리오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김아리 해설가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루이 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럴드 등 전설적인 재즈 연주자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담긴 재즈 음악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하며 관객들이 재즈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관객들은 강승훈 트리오(피아노 강승훈, 보컬 유혜린, 베이스 김민욱)의 독창적인 연주를 통해 하루키와 디즈니가 사랑한 재즈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재즈 음악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도도서관은 10월30일 염혜진 약사를 초대해 ‘현직 약사가 들려주는 영양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2024년 인문학 콘서트' 마지막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