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 이재욱 기자] 아트렛(ARTLET)은 재즈해설가·아트렛 김아리 대표가 지난 11월 9일 안성시 공도도서관이 주관한 '온가족이 즐기는 인문학 재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두 달 인문학 ‘예술 속에 흐르는 인문의 멜로디’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일본의 유명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하는 재즈 음악을 비롯하여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해설과 함께 라이브로 감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해설에는 영화, 문학,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 접목시킨 재즈 해설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재즈콘텐츠 기획사 아트렛 김아리 대표가 맡았고, 라이브 연주에는 최근 감성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규리 트리오(재즈보컬리스트 이규리, 재즈피아니스트 윤수진, 재즈베이시스트 백용훈)가 함께 했다. 어린 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스캣을 따라부르는 등 공연자들과 소통하며 재즈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관객은 “해설과 함께 음악을 들으니 재즈에 대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이렇게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트렛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해주시고 즐겨주신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재즈가 조금이나마 친숙한 음악 장르로 기억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